안녕하세요, 우비부부입니다!

오늘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비교
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단순한 이유로 처음부터 고민도 망설임도 없이
'자연분만'을 선택했지만,
분만 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비교를 안 해볼 수 없죠!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은 선택제왕이 부쩍 많이 늘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날짜를 정할 수 있어서 아기의 사주를 고려하거나
진통을 겪기 싫거나, 계획적으로 아기를 낳고 싶으신 산모님들이
대부분 제왕절개를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자연분만
자연분만이란
의료 개입을 최소화하며, 산모가 스스로 진통을 겪고 태아를 질을 통해 출산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임신 37 - 42 주 사이에 이루어지며,
진통과 함께 자궁경부가 열리고 태아가 산도를 통해 나오는 과정을 말합니다.
제왕절개
제왕절개란
척추 마취나 전신 마취 하에, 산모의 복부와 자궁을 절개하여 태아를 출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 (전치태반, 역아, 난산, 태아곤란증, 등)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시행됩니다.
최근에는 임신 37주 이후, 선택제왕도 많아졌습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 비교
2025년부터는 제왕절개도 건강보험 적용으로 제왕절개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어
자연분만과 비슷한 수준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결론은
자연분만은 고통이 선불제.
제왕절개는 고통이 후불제.
라고들 하죠!
참고하세요!
주변의 이야기와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자연분만은 하고 싶다고해서 모두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도한다고 하더라도
출산 과정 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그래서
자연분만을 시도하다가 다양한 이유로 중간에 제왕절개를 하신 분들이
제 주변 기준으로 5명 중 3 - 4 명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그 진통을 다 느끼고, 제왕이라니...
최악의 루트 아닌가요...ㅜ
그래도 상황에 따라 의료진들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제왕루트 타세요!!!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요!!
그리고
자연분만을 하더라도
아기의 머리가 너무 크거나 우량아의 경우,
또는 산모의 피부가 약함의 이슈로
출산 중 회음부가 항문까지 찢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제왕절개하신 분들보다 회복이 느리다는 것...ㅠㅡㅠ
제왕절개도
말하자면, 개복 수술이잖아요?
진통의 고통 무시 못하게 수술 후의 고통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수술을 하다가 감염이 되거나 한다면,
그 합병증 또한 무시 못 할 것 같고요!
제 주변에서는 그래도 현대 의료시설이 좋아져서 그런지
다들 건강히 제왕절개를 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지만요!!
제왕절개는 수술 후,
장기 유착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걸어야 하는 고통이
가장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뭐가 되었든 둘다 힘들다는 것이 결론..!!

이러한 기본적인 비교 말고도
출산과정 중에는 어떤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참 선택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예비 산모님들!
두렵고, 겁이 많이 나시겠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잘 비교해 보시고, 후회 없는 선택하시길 바라요!
모두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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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비부부와 함께 행복하세요!
우행모!
(우비행복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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